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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리뷰

7년 만의 귀환, 확 달라진 벤츠 신형 C클래스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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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귀환, 확 달라진 벤츠 신형 C클래스

 

지난 6 9, 벤츠의 5세대 더 뉴 C클래스가 풀체인지된 모델로 돌아왔다.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대가 판매되고, 4세대 C클래스는 220만대가 판매된 대표적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07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인만큼, 기존에 비해 많은 것이 달라졌다. 얼핏 S클래스를 연상시키는 외관은 물론, 실내 역시 S클래스 못지않은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덩치는 커진데 반해 차체 무게는 100kg가까이 줄었고, 안전성과 운전자의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최근의 경향을 고스란히 반영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기술들이 대거 탑재됐다.

 

알루미늄 사용량을 늘려 가벼워진 몸과 뛰어난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인해 연료효율성은 20%가량 개선됐다.


 

디자인은 한층 더 공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모습이다전면부는 세 꼭지별을 라디에이터 그릴(아방가르드)과 보닛(익스클루시브)에 각각 다르게 적용해 클래식을 선호하는 사람과 공격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 모두 각자 기호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측면 라인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뒤쪽 휠 부분은 점점 가늘어지는 C-필러와 조화를 이루면서 파워풀한 이미지를 놓치지 않았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마찬가지다. 엄선된 마감재와 정교한 디테일 등 벤츠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새로운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다벤츠 최초로 장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와 터치패드 컨트롤러(Touchpad Controller)로 편의성 또한 만족시킨다.

 

특히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안전벨트를 비롯한 각종 안전 시스템이 자동으로 척척 반응해 주는 만큼운전자는 부드럽게 장애물을 피하기만 하면 된다.

 

어디선가 불쑥 야생동물이 튀어나와도, 앞 차에서 뭔가 툭 떨어질지라도 크게 당황할 필요가 없다핸들을 갑자기 꺾는 순간에도 신형 C클래스는 중심을 잃지 않는 안정감을 보여준다. 운전의 재미보다는 안전과 편안함을 우선시하는 벤츠의 고집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동급 최초로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크로스윈드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플러스 프리세이프 플러스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 안전을 위한 첨단 장치들이 눈에 띈다.

 

가격은 더 뉴C200(4,860만원) ▲더 뉴 C200 아방가르드 모델(5,240만원)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모델(5,650만원) ▲더 뉴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5,800만원)으로, 올 7월부터 발효되는 한-EU FTA관세 인하분이 적용됐다.